삼성전자, 지상파 DMB폰 첫 수출!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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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바일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위성 및 지상파 DMB폰, 듀얼DMB폰, DVB-H폰 및 미디어플로폰을 선보인데 이어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지상파 DMB폰을 해외 시장에 공급하며 본격적인‘한국 DMB폰 수출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8일 중국‘베이징 웨룽 디지털 방송 미디어 과기 유한공사(Beijing Jolon Digital Media Broadcasting Co.,Ltd.)’와‘광동 모바일 텔레비젼 미디어 유한공사(Guangdong Mobile Television Media Co.,Ltd.)’에 올해 우선 지상파 DMB폰 총 50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중국은 한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한국 방식의 지상파 DMB 상용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는 곳으로 한국의 지상파 DMB폰이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것은 중국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중국 최초로 북경 지역에서 지상파 DMB 상용서비스를 시작할‘베이징웨룽DMB’에 올해 안으로 총 20만대의 상용 지상파 DMB폰을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베이징웨룽DMB'와 지상파 DMB 기술 및 부가 서비스 개발에도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베이징웨룽DMB’의 친쉐깡(秦學剛) 사장은 “중국에서 최초로 삼성 지상파 DMB폰으로 상용서비스를 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 지상파 DMB폰을 통해‘베이징웨룽DMB’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광동지역에서 지상파 DMB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광동모바일TV'에도 총 30만대의 지상파 DMB폰을 공급키로 했다. 양 사는 지상파 DMB폰의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단계별 합작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정기적인 상호 기술교류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중국 지상파 DMB폰 수출을 통해 국내시장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최초로 상용 지상파 DMB폰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최고의 DMB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중국은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DMB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앞으로 중국 DMB 시장 선점을 위한 가장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의 지상파 DMB폰이 중국의 수도인 북경과 남부지역의 중심인 광동지역에 먼저 진출함으로써 향후 중국 전 지역으로 공급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세계 최초로 위성 및 지상파 DMB, 위성과 지상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DMB폰을 선보이고, DVB-H, 미디어플로폰까지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현존하는 모든 방식의 모바일 TV 기술을 확보한 유일한 기업이다.

이 같은 기술적 우위를 앞세운 삼성전자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시장에 지상파 DMB폰을 공급키로 합의하는 등 세계 모바일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고품격 명품 DMB폰으로 세계 DMB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 투자은행인 CSFB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TV 휴대폰 시장 규모는 2006년 1,000만대를 시작으로 2007년 4,000만대, 2008년 9,000만대, 2009년 1억5,000만대 등으로 고속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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