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디지털오디오 yepp』출시

2001/04/19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기존의 MP3파일은 물론이고 윈도 미디어 오디오(Windows Media Audio)파일까지도 재생이 가능한 신개념의 디지털 오디오(YP-MF64)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윈도 미디어 오디오(WMA)파일 포맷이란 마이크로소프트社의 멀티미디어 압축 표준 방식으로 기존 MP3와 동등한 음질이나 파일 크기가 절반에 불과해 더 많은 음악을 저장해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선보인 디지털오디오는 64MB 플래시메모리를 기본으로 내장해 WMA파일로 된 음악의 경우 30여곡을 저장할 수 있게 돼 지금까지 많은 노래를 저장할 수 없어 불만이던 젊은 신세대들의 요구를 충족시킨 제품입니다.

또한 리모콘에 FM튜너를 내장해 음질을 대폭 향상시킨 FM라디오도 감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저장된 음악 감상 외에도 언제든 라디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한편 이 제품은 플레이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도록 ROM에 저장되어 있는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불법복제방지 표준화 논의와 관련, 현재 진행중인 모든 표준 기술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WMA파일의 경우 현재는 다양한 컨텐츠가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MP3를 둘러싼 보안기술 및 저작권 관련한 표준제정이 지연되고 있어 EMI, BMG, 유니버설, 워너브러더스 등 주요 음반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 해 MP3를 비롯한 디지털오디오 시장규모는 700만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30만대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여러 파일을 지원하는 이 제품을 국내에 먼저 선보임으로써 MP3플레이어에 이어 디지털 오디오에서도 최고 업체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이 제품의 판매가격은 30만원대이며,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MP3플레이어와 동일한 "yepp"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