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조 아카데미’로 창조 마인드 기른다!
삼성전자 VD사업부의 박상신 책임. 그의 전공은 전자공학, 그가 하고 있는 일은 TV S/W 엔지니어다. 그런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사내 동아리는 고미술사 연구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 사이에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한창이다.
삼성 창조경영 원년을 맞은 2007년 다양한 문화 학습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적 경계를 넘어 새로운 창조를 해 나가자는 캠페인이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다. 이는 창조의 시대로 불리는 21세기에는 지성과 이성, 논리와 기술 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족한 2%를 찾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은 총괄 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부터 ’창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각 분야의 마니아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기존 직장인 동호회가 취미 중심의 활동이였다면 ’창조 아카데미’는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한 매니아들의 모임으로 전자제품과는 크게 상관없어 보이는 고미술사 연구, 고구려사의 이해, 아이디어 발상 등 11개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 아이디어가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발상이다. 이제 막 시작한 단계지만 디지털미디어 총괄은 향후, 全임직원이 1개 이상씩 참여하는 창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호회들은 고미술사 연구, 고구려사 공부, 바로크 음악의 이해 등 인문학 동호회와 발명 동호회, 아이디어 발상 동호회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욕구에 부응해 점심시간 런치 강좌, 예쁜 글씨 만들기, 풍선 아트 등의 문화 체험 교육과 전자회사에서 체험하기 힘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인 멘토링 특강, 프로페셔녈 포럼, 디지털포럼 등의 특별 강좌, 아침 시간을 활용한 모닝 포럼, 퇴근 후 가벼운 이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강좌 등 회사 주관 이문화 교육으로 자기 계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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