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소형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 출시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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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에서 국내 1위·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다양한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초소형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51NK를 출시한다.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CLP-300의 비즈니스용 업그레이드 모델인 CLP-351NK는 출력량이 많은 중소 규모 사무환경에 최적화해 출력 속도와 토너 용량을 높이고 다양한 옵션을 장착해 사용성을 확장시켰다.

CLP-351NK는 최고 2400x600dpi의 해상도로 고품질 컬러 출력이 가능하며, 흑백은 분당 19매, 컬러는 분당 5매 속도의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토너 용량을 흑백 4000매, 컬러 2000매로 늘려서 잦은 토너교체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250매의 추가 용지 공급 카세트를 옵션으로 채택하여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LP-351NK에는 CLP-300와 마찬가지로 삼성만의 독특한 원통형 토너를 채용해 손쉬운 토너교체, 잡지를 펼쳐 놓은 정도의 작은 크기(가로 39Cm, 세로 42Cm, 높이 27cm), 독자 개발한 저소음 설계 방식인 ’노노이즈(NO-NOIS: Non Orbiting Noiseless Optic Imaging System)’ 기술이 적용되어 조용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

CLP-351NK는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삼성 네트워크 프로그램 ’싱크쓰루(SyncThru)’를 탑재하여 여러 사람이 소수의 프린팅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 사무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CLP-351NK는 고용량 이미지 출력이 많은 사무환경에서 보다 빠르게 고품질 문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GDI 방식 외에 PCL 등 다양한 에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이장재 전무는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CLP-300과 컬러 레이저 복합기 ’레이’(모델명: CLX-2161K)를 출시하여 개인과 소호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컬러 레이저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CLP-351NK는 중소형 사무실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프린팅 에뮬레이션 용어설명

– GDI(Graphic Device Interface)

프린팅 이미지를 PC에서 생성시켜 프린터에서 출력하는 기술. GDI는 물리적인 인쇄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린터 작업을 PC에서 소프트웨어로 처리하기 때문에 프린터 컨트롤러와 메모리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GDI는 프린터로 방대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분당 30장 이상의 고속 출력이 필요한 고성능 프린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CL(Printer Control Language)

고용량의 이미지를 신속하게 인쇄할 수 있으며, 특히 네트워크 사용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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