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소형 EV-DO‘거울폰’ 2종 출시

200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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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손거울 기능을 갖춘 EV-DO 컬러폰 2종류를 출시해, "거울폰" 시장몰이에 본격 나섭니다.

삼성전자가 1월말에 출시한 외부 LCD에 거울기능을 채용한 휴대폰(SCH-E120)은 지금까지의 EV-DO 컬러폰 중 가장 작은 제품이며, 다음주에 선보일 내부 LCD에 거울기능을 채용한 휴대폰(SCH-E130)은 여성 취향에 맞춰진 ‘거울폰’입니다.

이들 두 제품 모두 최대 전송속도 2.4Mbps를 지원하는 CDMA2000 1x EV-DO 휴대폰으로, 초고속 무선인터넷, E-mail 기능은 물론 생생한 40화음 멜로디를 제공합니다.

SCH-E120의 내부 화면은 6만5천 컬러 LCD로 구성되었으며, 폴더 외부의 256컬러 LCD로 다양한 그래픽을 즐길 수 있고, 대기상태에서는 거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다이나믹 사운드 UI(User Interface)채용으로 키버튼을 누를 때마다 드럼, 피아노, 전자음 등 다양한 소리를 들려 줄 뿐만 아니라, 폴더를 열고 닫을 때도 자신만의 개성있는 소리가 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SCH-E130은 여성 취향에 맞춰 디자인 되었을 뿐 아니라, 여성의 필수품인 손거울 기능을 강화해 폴더 내부의 대형 LCD에 거울기능을 갖췄습니다.
거울 기능은 거울보기 버튼(CLR키)만 누르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삼성전자의 ‘거울폰’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가꾸기 위한 젊은층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성 취향의 SCH-E130 제품은 또 하나의 여성전용 휴대폰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디자인실의 거울폰 관계자는 "앞으로는 지하철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에서도 휴대폰을 보면서 옷 매무새를 가다듬거나, 머리를 매만지고 화장을 고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CH-E120/SCH-E130의 가격은 50만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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