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초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 공개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에 이어 개방형 멀티 플랫폼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 ‘삼성 Z’를 공개합니다. 삼성 Z는 6월 2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타이젠 개발자 행사 둘째 날 선보일 예정인데요.
타이젠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 5를 기반으로 한 운영체제로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스마트 TV,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은 물론 안전함까지 갖춰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 삼성 Z가 드디어 6월 3일 공개됩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발표할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는 4.8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타이젠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삼성 Z는 새롭고 강한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 Z 블랙 색상의 앞면과 뒷면
삼성 Z는 타이젠의 한층 향상된 메모리 관리를 통해 스마트폰 부팅 시간을 줄였으며, 더욱 매끄러운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 Z 골드 색상의 앞면과 뒷면
또한 향상된 웹 그래픽 기술을 통해 인터넷 사용 시 2D뿐만 아니라 3D 콘텐츠도 끊김 없이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데요. 삼성 Z는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더욱 안전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삼성 Z는 1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LTE 카테고리 4 규격을 갖췄으며,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초절전 모드·S헬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도 지원합니다.
끊임없는 혁신의 결과물… 새로운 모바일 경험 제공 기대
▲삼성 Z는 가죽 느낌의 후면 커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삼성 Z는 삼성 고유의 가죽 느낌 케이스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블랙과 골드 2가지 색상으로 3분기 중 러시아에서 최초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차별화된 홈 화면과 앱 화면 등 화면 구성과 사용자 환경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입니다.
타이젠 기반의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타이젠 스토어’도 삼성 Z 출시와 함께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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