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개’ 2017년형 갤럭시 A, 어떤 게 달라졌을까?

2017년을 맞아 갤럭시 A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입니다. 오늘(2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7’을 앞두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조화시킨 2017년형 갤럭시 A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갤럭시 A7’(5.7형) △‘갤럭시 A5’(5.2형) △‘갤럭시 A3’(4.7형) 등 모두 3종(種)입니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 메탈 프레임과 후면 3D 글래스를 채택해 손에 쥐었을 때 매끈하고 편안합니다.

기능 측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강력한 카메라 성능과 편의성입니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특히 플로팅 카메라 버튼(Floating camera button)을 도입, 촬영 버튼을 화면 상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이동시킬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전면 카메라로 촬영할 때 디스플레이의 광원(光源)을 플래시로 활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만족스러운 셀피를 찍을 수 있습니다. 화면을 상하좌우로 미는 스와이프(swipe) 동작만으로 촬영 모드나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역시 쉽고 간결합니다.

실용성도 대폭 강화됐는데요. 2017년형 갤럭시 A는 갤럭시 A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습니다. USB 타입-C 포트를 탑재, 단자의 앞뒤를 구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화면을 켜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과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저장 용량을 간편하게 늘릴 수 있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은 또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각종 데이터와 이미지를 백업·저장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생체 인증으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폴더’ 등이 대표적입니다.

2017년형 갤럭시 A는 △블랙 스카이(Black Sky) △골드 샌드(Gold Sand) △블루 미스트(Blue Mist) △피치 클라우드(Peach Cloud)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선보입니다. 이달 초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국내 출시 소식은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층 막강해진 2017년형 갤럭시 A의 면모, 다양한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