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메라폰 신제품 출시

200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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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얼굴을 예쁘게 찍기 위해 카메라 위치를 획기적으로 바꾼 카메라폰 신제품을 출시해 신세대층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카메라폰 신제품(모델명: SCH-E370)은 회전형 카메라가 폴더 끝 부분에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제품은 얼굴 사진을 예쁘게 찍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출된 카메라폰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얼짱폰’으로 불렸다. 

카메라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을 때 렌즈 위치가 시선 아래 쪽에 있어 뺨과 턱이 넓고 크게 나왔던 기존 카메라폰과는 달리, 렌즈가 시선 위 이마 부분에 맞춰진 ‘얼짱폰’의 사진은 얼굴을 예쁘게 보여 주는 '얼짱’효과를 만들어 낸다. 

‘얼짱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으면 눈썹을 포함한 눈매가 부드럽고, 코가 반듯하고 예쁘게 보여지며, 턱 선이 가늘게 나타나 소위 신세대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인 ‘얼짱사진’의 효과를 만들어 준다. 

‘얼짱’은 ‘얼굴이 아주 예쁘다’는 뜻을 가진 신세대 유행어이며,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진 소위 ‘얼짱사진’들은 대부분 눈보다 약간 높은 위치에서 찍어 갸름하고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얼짱폰’은 IrDA(적외선 데이터 전송기술)를 이용한 리모컨 기능이 있어 TV·DVD·VCR 등 전자제품의 리모컨으로 이용할 수 있고, 64화음의 폭넓은 벨소리 구현이 가능해 생생한 음원을 즐길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신을 멋지고 예쁜 사진으로 보여 주려는 신세대들의 욕구를 반영해 출시된 ‘얼짱폰’이 젊은층에게 큰 만족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용도의 카메라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얼짱폰’의 가격은 40만원 후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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