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브드 UHD TV로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2연패

삼성 커브드 UHD TV가 2014년 최고의 멀티미디어 기기로 뽑혔습니다.

삼성전자는 6월 2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지난해 85형 UHD TV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커브드 UHD TV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나노급 4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됐는데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커브드 UHD TV, 대통령상 수상

지난 2월 출시한 커브드 UHD TV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풀HD 4배 수준인 UHD의 선명한 화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편리함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인데요.

삼성 커브드 UHD TV는 3~4m 떨어진 거리에서 최적의 몰입감을 주는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을 적용해 ‘곡률이 곧 화질이자 기술력’임을 확고히 했습니다.

또한 화면 속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배경과 사물을 구분하고 각기 다른 깊이감을 제공하는 ‘원근 강화 엔진(Auto Depth Enhancer)’은 안경 없이도 3차원(3D)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입체감을 표현합니다.

4단계 UHD 업스케일링(Upscaling) 기능은 HD, 풀HD 영상도 UHD급 화질로 제공하는데요. 특히 한층 강화된 삼성 스마트TV만의 ‘사커 모드(Soccer Mode)’는 생생한 잔디색과 경기장 관중석에 있는 듯한 멀티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해 축구 경기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외에도 인터넷 검색과 실시간 방송,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링크 스크린’,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TV 전원이 켜지는 ‘인스턴트 온’ 등 보다 빠르고 사용하기 편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급 GDDR5 그래픽 D램,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급 4Gb GDDR5 그래픽 D램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동영상과 그래픽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메모리 반도체인 GDDR5 그래픽 D램은 일반 D램보다 큰 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8Gbps(초당 8기가비트)의 최고 전송 속도를 구현해 고성능, 고해상도를 필요로 하는 게임 콘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삼성TV의 기술적 혁신과 미적 완성도에 대한 확실한 증거입니다. 앞으로도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천강욱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