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 기반 TV 앱 개발 도구 공개

2014/06/02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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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TV 업계 최초로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의 TV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SDK 베타버전은 HTML5 표준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해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TV 에서 동작이 가능한 앱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 손쉬운 디버깅 기능 등으로 앱 개발 편이성 대폭 개선

특히, 업계 최초로 TV의 화면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가상 TV 개발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는데요, 이로써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에서 TV가 없더라도 TV의 모든 기능을 가상으로 실제와 같게 사용해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디바이스 디버깅을 지원해 기존의 개발자들이 TV 내부 소프트웨어에 직접 연결해 앱의 오류를 수정하던 방식을 PC에서도 원격으로 손쉽게 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코드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공개 예정인 SDK 정식 버전은 ‘카프(Caph : 카시오페이아 베타별)'라 불리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데요,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HTML5 표준 기반으로 더욱 세련된 애니메이션과 디자인의 앱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간단한 손동작과 음성으로 TV를 쉽게 조작 가능한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 모바일과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와 TV를 연동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 기능 등 다양한 시나리오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SDK 베타버전은 오는 7월 초 삼성개발자포럼 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젠 기반의 TV용 SDK 베타버전 공개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보다 일찍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다양한 기능을 더 많이 지원하고 개발환경을 개선해 TV 앱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변영기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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