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허 초일류 경영’ 본격화

20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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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특허전담 최고책임자인 CPO(Chief Patent Officer) 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특허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조직개편에서 기술총괄산하에 특허전담 최고책임자인 부사장급의 CPO(Chief Patent Officer)를 임명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R&D투자와 기술·특허인력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술중시경영'을 선언하고, 미래대비 기술경영 체제를 가시화한 바 있으며, 이번 부사장급 CPO를 신설함으로써, 21세기 기업간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표준주도 등 특허분야의 우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임 CPO에는 반도체 연구소장, 시스템가전 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이문용 부사장이 임명되었으며, 이 부사장은 특허기술 전문성, 사업화, 연구개발 연계 등 경영전반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번 CPO의 신설은 최근 특허 전문기업 출현, 기업간 전략적 제휴확대추세, 특허 분쟁 규모의 대형화 등의 환경에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특허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특허 책임경영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CPO는 특허전략의 수립과 실행, 전문인력 양성, 특허품질제고 등 특허경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업무 추진과, 사업부간 특허 관련 의사결정을 조정, 외부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삼성전자 특허 연관 부문의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이 발표한 2005년 미국 특허 등록 순위에서 역대 최다인 1641건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특허 경영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기술총괄 이윤우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애널리스트데이 행사에서 ""2007년까지 특허등록 세계 '톱(Top) 3'로 도약할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 250명 수준인 특허전담 인력도 2010년까지 45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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