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패션과 기능의 만남’ 블루블랙폰 출시
삼성전자가 출시 4개월 만에 세계 시장에서 300만 대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 중인 ’블루블랙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일 세련된 비즈니스맨을 겨냥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면서도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세계인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루블랙폰의 국내 모델 『SPH-V69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블랙폰 『SPH-V6900』은 프랑스의 패션전문지 스터프(STUFF)에서 "아름답고 세련된 검은 드레스를 걸친 완벽한 몸매를 연상케 하는 휴대폰" 이라고 격찬할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조화로 세련된 느낌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유럽에 첫 선을 보인 블루블랙폰은 올 3월말 누적판매 310만대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SPH-V6900』은 빼어난 디자인 감각 못 지 않게 ’블루투스 스테레오 사운드 지원’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블루투스란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의 하나로 이를 통해 휴대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둔 채 무선 헤드셋만으로 전화통화는 물론,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최근 휴대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삼성전자는 『SPH-V6900』용 스테레오 무선 헤드셋에 볼륨조절, 곡 이동 버튼과 같은 음악 기능을 넣어 무선 헤드셋만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스테레오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노트북, PDA 등과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 지원 프린터를 통해 인쇄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갖고 있는 휴대전화끼리는 1대1 통신을 통해 명함, 전화번호부, 사진, 음악 등 다양한 파일을 주고 받을 수도 있고 휴대전화를 워키토키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집에서는 유선전화로, 집 밖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용하는 ’KT 듀’ 기능도 갖추고 있다. 1.9인치 QVGA LCD 화면을 채용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해주며 안테나가 안으로 들어가는 인테나 디자인을 채용했다. 또 13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90MB 이상의 메모리 공간이 있어 메가픽셀급 사진 1,000여장, 1시간 분량의 동영상 등을 저장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60만원대이며 블루투스용 액세서리는 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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