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형 미츠(MITs) 출시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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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소형 휴대폰과 PDA를 합쳐 놓은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복합단말기, '애니콜 미츠 M500' (모델명 : MITs M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해 상반기 PDA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처음 출시돼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SPH-i500)을 국내용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MITs M500'은 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91.5×54.0×25.8mm)와 무게 166g으로 삼성전자가 소형, 경량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폴더형 휴대폰 디자인이 적용된 이 제품은, 기존 PDA폰들이 막대형태(Bar형)의 커다란 외형으로 휴대하기 불편했던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MITs M500'에는 180˚ 회전하는 폴더에 고화질의 2.3인치 TFT LCD가 장착되었으며, VGA급 카메라와 외부메모리 확장기능 등 휴대폰의 고급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의 'MITs M500'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가장 많은 팜(Palm) 운영체제(OS)를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향상 시켰다. 

팜은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사용자가 많으며, PDA의 대표적 운영체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자판(Key Pad) 위쪽에 있는 필기입력화면(그래피티:Grafiiti, 팜의 입력방식)을 통해 펜으로 직접 써서 내용을 입력할 수도 있다. 

이러한 '필기체 입력' 방식으로 일정, 주소록 등 개인정보관리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은 국내 처음으로 '지능형복합단말기(MITs)' 개념을 도입했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폴더형 휴대폰 디자인의 'MITs M500'은 PDA 사용자와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 모두에게 PDA폰의 편리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콜 MITs M500'의 가격은 7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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