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용 16:9 LCD 시대 본격 개막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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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노트북 PC용 LCD 新시장을 개척하는 프리미엄 제품인 16 대 9 비율 와이드 LCD와 액티브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CD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16 대 9 화면비율의 40.6㎝ (16.0인치) , 46.7㎝ (18.4인치) LCD를 통해 소비자들은 HD 기반의 콘텐츠를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경우 16 대 9 비율은 주로 TV용 LCD에 적용되어 온 화면비율이다.

윈도98을 기반으로 스프레드시트 등 사무용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던 시기에는 4 대 3 비율의 LCD가 노트북 시장의 주류를 이뤄 왔다. 이후 윈도XP가 등장하고 멀티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에 적합한 16 대 10 LCD가 등장했고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윈도 비스타의 출시와 무선 랜 인프라 등이 발달하면서 최근 노트북 활용에서 엔터테인먼트의 비중이 높아졌고, 16 대 9 콘텐츠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필요성도 따라서 증가했다. 블루레이나 HD-DVD, 게임, 영화감상, 디지털 TV 등이 16 대 9를 기반으로 한 영상소스들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 고유의 ASG(Armorphous Silicon Gate, Gate IC 기능을 비정질 실리콘 유리기판 위에 구현하는 기술)와 고색재현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16 대 9 LCD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40.6㎝ (16.0인치) HD LCD의 경우 동일한 16 대 9 영상 출력시 기존 16 대 10 39.1㎝ (15.4인치) LCD보다 114% 확대된 효율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46.7㎝ (18.4인치) 풀HD LCD 경우에는 기존 43㎝ (17.0인치) 화면 크기에 비해 124% 확대된 효율 또는 48㎝ (19.0인치)를 적용한 화면 크기와 동등한 사이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40~50% 수준인 노트북용 LCD의 색재현성을 각각 60%, 90%까지 올려 LCD-TV에 버금가는 풍부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들 LCD 제품은 이 외에도 ▲ 800:1 명암비, ▲ 8ms의 응답속도,▲ 262,144 컬러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본격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화이트 액티브 LED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39.1㎝(15.4인치)LCD를 개발해, 超 저소비전력에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이번제품을 제시, 노트북의 이동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발품의 소비전력은 영상의 밝기에 따라 일반 LED 제품보다 최대 40% 이상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LCD 백라이트는 항상 불이 켜져 있는데 비해, 본 개발품은 콘텐츠에 따라 불이 꺼지기도 하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용 LCD의 10배 수준인 10,000 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다.

액티브 LED LCD는 그 외에도 ▲ 해상도 1,440 × 900 ▲ 휘도 300 nit 등을 자랑하며 내년 하반기 중 양산 예정이다.

이번 노트북용 LCD 개발제품들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널 2007 전시회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 ASG(Armorphous Silicon Gate) 기술

Gate IC 기능을 비정질 실리콘 유리기판 위에 구현하는 SOG(System On Glass) 기술

□ 색 재현성

디스플레이 장치의 색 표현 능력을 나타내는 기준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NTSC 표준 대비 백분율로 나타냄 Note PC에서는 일반적으로 NTSC대비 45%임

□ LED (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 소자로 아래 위에 전극을 붙인 전도물질에 전류가 통과하면 전자와 정공이라고 불리는 플러스 전하입자가 이 전극 중앙에서 결합해 빛의 광자를 발산하는 구조로 되어있음 光특성이 우수해 LCD 차세대 백라이트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음 


< 16 대 9 LCD 패널 >

 

 

< 액티브 LED 백라이트 탑재 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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