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필리핀서 최우수 수출업체 선정

200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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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필리핀서 최우수 수출업체로 선정되었다.

필리핀 상공부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수출 우수업체상(Outstanding Exporter Award)은 필리핀 투자청 PEZA(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에 등록된 업체 중 한 해 동안 수출증대에 기여한 회사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매우 의미있는 상이다.

필리핀 투자청 개청 기념일인 12일(현지시간) 거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장인 김전득 상무에게 상을 수여했다.

필리핀 상공부는 매년 수출, 고용창출, 사회기여,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를 각 3개 社씩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 우수업체상은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투자청에 등록된 모든 업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01년 11월 필리핀 마닐라부근에 설립된 광 디스크 드라이브 전문 생산법인 SEPHIL은 ’04년 수출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 2년 연속 우수 수출업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로써 내년에는 3년 연속 수상 회사에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SEPHIL은 ’02년 2월 국제품질규격인 ISO9001을 인증 획득하고, 2002년 9월에는 국제환경규격인 ISO14000를 인증 받아 Global 제조 공급 기지로서 자격을 확보하고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 필리핀 생산법인(SEPHIL)에서 생산한 광디스크 드라이브는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합작사인 TSST(Toshiba Samsung Storage Technology)에 공급하게 되어 전세계적에 판매하게 된다.

TSST는 지난 해 4월 출범한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광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문 합작사로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조와 품질은 삼성전자와 도시바가 분담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출범 2년 차를 맞는 TSST는 SEPHIL(필리핀 생산법인)과 SEIN(인도네시아 생산법인)을 주요 공급기지로 하여 삼성전자의 ODD(광스토리지)사업을 주관하며 CD-ROM, DVD-ROM, CD-RW, COMBO, DVD-W 등 Full Line Up을 갖추고, 주요 PC 제조업체와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중국, 동남아 등 全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ODD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6월 현재 유럽 지역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외장형 16배속 DVD-W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05년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이 새로운 디자인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ODD부분 리딩 업체로서의 납, 수은, 카드뮴 등 6가지 유해물질의 사용을 제한하는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을 선행 적용하여 친환경 업체로서 위상을 높여 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과 수익 창출을 위하여 기존 X-Box(게임기)용 DVD Loader 및 A/V 기기, Set Top Box용 DVD-W Loader Biz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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