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드디스크 없는 PC 출시
삼성전자는 기존 하드디스크 대신 32GB 대용량 플래시메모리 디스크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노트북PC ’센스 Q30-SSD’와 울트라 모바일PC ’센스 Q1-SSD’를 출시한다. SSD는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용도의 데이터 저장 장치지만 물리적 작동을 통해 데이터를 읽고 쓰는 기존 하드디스크에 비해 입출력 속도, 소음, 중량, 안전성 면에서 획기적 성능 개선을 이룬 최첨단 PC용 저장장치다. 이 SSD를 장착한 Q30-SSD와 Q1-SSD는 더 빠른 속도, 더 조용한 작동, 더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등의 기능을 갖고있어, 소비자들에게 개선된 모바일 컴퓨팅을 제공한다. 먼저 Q30-SSD와 Q1-SSD는 빠르다.
SSD의 데이터 읽기 속도는 초당 53MB로 기존 하드디스크에 비해 무려 3배가 빠르며, 쓰기 속도도 초당 28MB로 기존 제품의 1.5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팅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25%~50% 정도 짧으며,일반 기능을 수행할 때도 같은 사양의 PC보다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작동 속도가 향상됐다. 또, Q30-SSD와 Q1-SSD에 저장된 데이터는 안전하다. SSD는 HDD가 견딜 수 있는 것보다 2배 더 강한 충격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침수나 진동에 강해 일반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PC의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된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 Q30-SSD와 Q1-SSD는 조용하다.
일반적인 노트북PC의 경우 30dB 정도의 소음을 발생시키나, 센스 Q30-SSD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세계 최초의 무소음 노트북이며, Q1-SSD의 경우도 일반 PC보다 훨씬 더 조용히 작동한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SSD의 장점을 이용한 신개념 휴대용 PC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PC 업계의 기술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 나감과 동시에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6월초부터 주문판매를 할 예정인 이번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센스Q1-SSD 230만 원, 센스Q30-SSD 3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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