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 페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간편 결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마켓 페이’가 삼성 페이에 탑재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핀테크 서비스와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켓 페이는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상무)는 “정부가 시행 중인 전통시장 결제 선진화 프로젝트에 삼성 페이가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부의 핀테크 기술인 마켓 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전통시장 결제 선진화 프로젝트를 삼성전자와 함께 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핀테크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사진 왼쪽),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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