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전자전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 선보여

삼성전자가 ‘제45회 한국전자전(KES 2014)’에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은 10월 14일 개막해 나흘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벤더블·커브드 TV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서 국내 시장 최초로 105형 벤더블 UHD TV를 공개합니다. 105형 벤더블 UHD TV는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인데요. 설정에 따라 화면을 평면 혹은 커브드로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전달합니다.

또한, 삼성 벤더블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5배 많은 1100만 화소 UHD 화면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감을 제공하는데요. 커브드 TV로 설정하면 화면에 빨려 들어갈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 벤더블 UHD TV는 ‘UHD 디밍(UHD Dimming)’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눠 명암비와 색 표현을 강화했는데요. ‘크리스털 블랙 패널’을 적용해 선명도를 향상시킴은 물론 눈의 피로감도 덜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105·78·65형 커브드 UHD TV, 65·55형 커브드 풀HD TV 등 다양한 커브드 TV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커브드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커브드 사운드바를 함께 전시해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위닝일레븐’ ‘니드 포 스피드’ 등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커브드 UHD TV를 선보인 이후 48형부터 105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UHD와 풀HD 커브드 TV 라인업을 선보여왔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생활가전 제안

삼성전자는 ‘크리에이팅 해피어 홈(Creating Happier Homes)’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가전제품도 대거 전시합니다.

혁신적인 미세 정온 기술로 재료 궁극의 신선함을 살린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요리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라는 셰프의 철학을 반영한 냉장고인데요. 셰프 모드, 셰프 팬트리, 셰프 바스켓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합니다.

한국전자전에서는 혁신적인 수납 방식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지펠 푸드 쇼케이스'도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지펠 푸드 쇼케이스는 냉장실 바깥쪽 쇼케이스 문과 안쪽 인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데요. 공간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키즈존’ ‘패밀리존’ 등 5개의 가족 맞춤형 수납공간으로 모든 가족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청정 면적의 공기 청정기 ‘블루스카이’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기존보다 60배 강력해진 모터의 진공흡입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모션싱크 콤팩트’ ‘모션싱크 코드리스’ 등의 청소기 모델을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 김치 맛을 맛있게 유지하는 땅 속 김장독을 최첨단 정온 기술인 메탈 그라운드로 구현한 ‘지펠 아삭 M9000’, 세련된 크리스털 블루 도어와 손으로 빤 듯 깨끗한 세척력의 버블 기능이 적용된 ‘WW9000’과 ‘버블샷3’ 드럼세탁기, 다이아몬드 필터로 실밥과 보풀을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WA7000’ 전자동 세탁기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유럽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소재로 한 ‘아트 갤러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다양한 가전제품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전해줄 예정입니다.

삼성 스마트홈으로 더욱 풍요로워진 삶

‘삼성 스마트홈’ 전시 공간은 현관, 거실, 부엌 순으로 구성됐는데요. 일상 가정과 유사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 스마트홈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이프티 서비스’는 도어락과 스마트폰, IP 카메라를 연동하여 집 밖에서 집안을 관찰하고 각종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인데요. 외출 중에 현관의 도어락이 열리면 가족 구성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IP 카메라를 통해 집안을 살피고 가족들이 잘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도 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집안 상황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거실을 연상케하는 전시 공간에서는 최적의 환경에서 TV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 모드’를 시연해 볼 수 있는데요. 리모컨에 대고 영화 모드라고 외치면 커브드 UHD TV의 웅장한 화면이 켜짐과 동시에 AV 기기의 음향이 서라운드 음향으로 바뀌고 조명 밝기도 낮아져 영화에 몰입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결된 모든 기기들의 전기 소비량과 예상 비용을 집계하여 보기 쉽게 알려 주는 '에너지 매니저' 서비스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사용자는 에너지 매니저를 이용해 여러 제품의 한 달 목표 전력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매니저는 전력 사용량 목표에 근접하면 현재 전력 소비량을 메시지로 바로 알려 주는데요.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주방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는 냉장고의 LCD 화면을 켜 TV 시청을 할 수 있는 ‘키친 TV ’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기어 시리즈와 S보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작동시킬 수 있는 음성 제어 기능도 선보입니다.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 VR 등 최신 모바일 제품 전시

삼성전자는 최상의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4’와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비롯해 ‘삼성 기어S’ ‘기어 VR’ 등 최신 모바일 제품도 선보입니다.

갤럭시 노트4는 5.7형 쿼드HD(2560×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한층 더 진화된 1600만 고화소 카메라에 스마트 광학실 손떨림방지 기능을 탑재해 뛰어난 카메라 성능까지 갖췄습니다.

또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S펜은 2배 향상된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데요.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최초로 ‘갤럭시 노트4’에서만 제공되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가든’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우측의 엣지 스크린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G 이동통신, 와이파이(Wi-Fi) 등의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이며,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4와 연동돼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 기어 VR은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뷰’ 기능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