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에 최신 우수 기술 소개
삼성전자가 지난 7월 22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2014년 우수 기술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우수 기술 설명회는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매년 협력사와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기술을 협력사에 소개해온 행사입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과 금형 분야의 최신 기술 6건이 소개됐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재활용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부산대학교는 100℃ 이하의 폐열과 상온과의 온도 차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열전소자 기반 기술’을, 국방과학연구소는 웨어러블 기기나 소형 전자기기에 활용 가능한 ‘박막형 전지 및 스위치 설계·제조 기술’ 등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이윤표 박사와 함께 2014년 우수 기술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금형 기술 부문에서는 금속 성형 기술 전문 업체 인스텍(InssTek)의 ‘3차원 레이저 금속 성형 기술’,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최신 프레스 금형 기술 동향’이 소개됐습니다. 삼성전자도 ‘최신 사출 금형 기술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도 설명회에 참가해 기술 문제사항 해결, 장비·인력 지원 등 기술적 난관에 부딪힌 협력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우수 기술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진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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