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회사 환경경영지원 나선다
삼성전자가 『협력회사 ISO 14001 인증 지원 발대식』을 갖고 협력회사 환경경영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와의 상생관계를 바탕으로 제품내 유해물질,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체제 구축 등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무역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한기선 경인지방환경청장,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 이세용 회장을 비롯한 29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 14001(환경경영체제)란 원료조달에서부터 제조·유통·판매·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즉 자원소모, 대기 및 수질오염, 소음·진동, 폐기물처리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화 규격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회사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환경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팀이 협력회사를 방문하여 환경기술지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해 9월에는 삼성전자 지원 협력사중 하나인 위닉스(주)가 SO14001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는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협력회사와 삼성전자 모두 환경친화적인 기업이 되야 만이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환경기술과 환경시설 운영관리, 환경영향평가, ISO14001과 관련된 기본교육 등 ISO14001 인증 취득을 위한 실무교육과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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