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원「WCG」해외에서 첫 개막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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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가 6일(현지시간) 美샌프란시스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처음으로 해외 개최를 통해 「WCG 2004」는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진정한 전세계 젊은이들의 세계 최대 게임 문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부회장은 개회사에서 "WCG2004는 63개국 700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e-Sports 대회로 성장했다"며 "WCG가 게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언어ㆍ문화ㆍ인종의 장벽을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WCG 월드와이드 스폰서로서 건전한 게임문화의 발전과 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01년 1회 대회 때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WCG는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게임 대회가 아닌 국경과 언어, 그리고 문화적인 장벽을 뛰어넘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써, 전세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진출한 국가 대표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게임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식전 행사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시청 광장 '시빅 센터 플라자'에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5개 대륙을 대표하는 무용단이 WCG에 참가하는 전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화합을 상징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WCG 조직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샌프란시스코 '빌 리(Bill Lee)' 부시장, 샌프란시스코의 전설적인 쿼터백인 '스티브 영(Steve Young)' 등과 샌프란시스코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 및 주요 IT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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