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BMW와 ‘프리미엄 마케팅’ 전개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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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과 세계적 명차 BMW가 손을 잡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UCC폰(SCH-B750)’이 BMW 5시리즈 가운데 528i 스포츠, 530i, 550i, M5의 4가지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UCC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BMW 5시리즈 차량에서 별도의 연결장비 없이도 무선 핸즈프리 통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UCC폰’은 편집기능을 내장해 휴대폰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UCC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휴대폰의 폴더 부분이 상하 좌우로 돌아가는 스위블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동영상 촬영의 편리함을 더한 차세대 프리미엄 휴대폰이다. 위성DMB, 3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도 두루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과 자동차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애니콜과 BMW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양 사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BMW는 올해 말까지 휴대폰에 저장된 폰북을 다운로드 받아 BMW 내 차량 모니터에서 전화번호를 검색 또는 선택하여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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