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만 명 입주할 새 연구소 짓는다
2010/12/08
삼성전자가 7일 수원 디지털 시티에서 신규 연구소 ’R5’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시티 곳곳에 산재된 연구 조직들을 R5에 모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R5’는 지하 5층, 지상 25층에 약 1만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쌍둥이 빌딩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기존 연구소들과는 지하로 연결된다.
이 밖에도 ’R5’는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하 공간에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R5는 201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