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3 세계청소년축구대회 공식후원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2003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무선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동안 교민들이 한국팀 경기時 단체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붉은 악마 티셔츠와 응원도구를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두바이, 아부다비, 샬자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쇼핑몰 4곳에서 마케팅 행사를 펼쳐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 전시는 물론 관람객 중 11명을 선발하여 삼성휴대폰과 결승전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자이드 시티(Zayed City) 스타디움과 알 막톰(Al Maktoum) 스타디움에 홍보관을 설치, 삼성 디지털 제품 체험의 場을 마련하였다. 

삼성전자 중아(중동·아프리카)총괄 이병우 상무는 "중동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 마케팅으로 '삼성'브랜드가 친숙하게 다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장 갖고 싶은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번 세계청소년축구대회 후원에 이어 내년 1월 '삼성 두바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