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 52조 원, 영업이익 7조2000억 원 예상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 원, 영업이익 7조2000억 원의 201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인데요.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先)적용함으로써 세계 표준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실적을 예측하고 기업 가치에 대해 판단할 수 있도록 주주 가치를 제고해 온 것이죠.
3분기, 실적 증가 기대
삼성전자는 이해도 제고를 위해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는데요. 2분기 전사 실적 약화는 2분기 중 지속된 원화 강세와 스마트폰·태블릿의 판매 감소,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의 증가, 무선 제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3분기에 대한 사업 환경 전망도 내놓았는데요. 원화의 추가적인 절상은 2분기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며, 무선 사업 부문의 재고 감축을 위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은 미미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와 무선 제품 물량 성장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증대도 예상됩니다. 메모리 사업 역시 성수기 효과로 3분기엔 실적 호조세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 위 설명 자료는 현 시점 기준의 '예측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거시경제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실제 경영 실적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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