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

2014/10/30 by 삼성전자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2014년 3분기 매출 47조4500억 원, 영업이익 4조600억 원 

삼성전자가 201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조4500억 원, 영업이익 4조600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조1300억 원 감소한 수준입니다.

3분기는 스마트폰 사업 경쟁 심화와 생활가전(CE) 부문의 계절적 수요 약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생활가전 부문 TV의 경우 월드컵 특수 이후 상대적으로 판매가 둔화되며 실적이 감소했는데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생활가전 판매가 줄고 에어컨 성수기도 조기에 종료되면서 실적이 낮아졌습니다.

4분기에는 TV와 부품 사업의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T·모바일(IM) 부문은 4분기에 갤럭시 노트4 등 프리미엄 신제품과 함께 중저가 신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되나 경쟁이 더욱 심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실적 개선에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TV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품 사업도 메모리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도 증가해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시설투자는 4조3000억 원(반도체 2조4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2000억 원)으로 연간 누계로는 14조5000억 원이 투자됐습니다. 연간 투자 규모는 24조 원 중반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판매 관리비는 2분기 실적 감소 이후 마케팅 비용 등 주요 비용 항목들에 대한 효율적인 집행으로 총 8000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독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 IR 홈페이지에서는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관한 세부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기업 설명회 PDF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 실시간 방송 듣기

삼성전자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 PDF 자료 보기

 

<반도체>

메모리는 3분기 성수기에 따른 꾸준한 수요와 함께 수익성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하고 공정 전환을 지속해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반면, 시스템LSI는 AP 수요 감소와 거래선 LSI 부품 재고 조정 영향 등으로 실적이 약화됐습니다.

4분기에 메모리는 성수기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시스템LSI는 20나노 AP 공급 증가와 LSI 판매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메모리 사업의 경우 연간 안정적인 수급이 예상되는데요. 메모리 투자와 관련해 17라인 투자는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자연 생산량(CAPA) 감소 대응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평택 투자 역시 중장기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 제품도 시장 수급에 따라 2016년경 결정될 예정입니다.

시스템LSI 사업은 14나노 본격 양산을 통해 내·외부 거래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부문은 3분기 LCD 패널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OLED 패널 판매 약세로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LCD 패널은 4분기에 UHD TV 시장 지속 확대와 제품 크기 대형화로 안정적인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OLED 패널은 하이엔드 신제품과 보급형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OLED 패널은 플렉서블 패널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가 제품 판매 확대와 외부 거래선 판매 증가를 통해 매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LCD 패널은 안정적인 수급이 예상되며 커브드 등 프리미엄 제품과 UHD TV 패널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T·모바일>

3분기 IT·모바일 부문 스마트폰 판매량은 소폭 성장했으나 중저가 제품 비중이 늘고 기존 모델 가격이 인하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낮아졌습니다. 매출 하락에 따라 비용 구조도 약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는데요.

태블릿은 갤럭시 탭4 시리즈와 갤럭시 탭S 글로벌 판매 등으로 전분기 대비 물량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4분기는 연말 성수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IT·모바일 부문은 가격대별 제품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추진해 중장기 사업기반 강화에 집중할 전략입니다.

무선 사업의 경우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메탈 소재 등을 채용해 제품 차별화를 꾀하고 전략 모델 중심의 신규 라인업 구축을 통해 제품과 원가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입니다.

태블릿도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예정입니다.

 

<생활가전>

3분기에는 보급형 UHD TV 등 성장시장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커브드 TV, UHD TV 등 신제품 판매 확대도 지속됐습니다.

주요 국가에서 실시한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도 1위를 이어가는 등 시장 선도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는데요.

그러나 판매 가격 하락과 패널 가격 강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며 생활가전도 판매 둔화로 전 분기에 비해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4분기에 TV는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연말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데요. 생활가전도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가전 부문은 4분기에 다양한 TV 라인업을 바탕으로 성수기 판매 기회를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제품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TV 시장은 UHD TV 고성장세 지속, 제품 크기 대형화 추세, 아시아 등 성장 시장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활가전 부문 TV 사업의 경우 프리미엄 시장 내 혁신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신흥시장에서는 지역 특화 모델 확대, 보급형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생활가전 사업도 향후 지속적인 혁신 제품 도입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보급형 제품 경쟁력 강화, B2B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성장과 안정적 수익 기반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by 삼성전자

삼성전자

기업뉴스

기업뉴스 > 기업문화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