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 소프트웨어 컨퍼런스’ 개최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2014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과 국내외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3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이 행사는 개발자 간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입니다. 올해는 보안, 타이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고 하네요.

▲ 올해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는 3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활발한 발표와 토론의 장

특히 스마트 기기가 고도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아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고 합니다.

또한 22일에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인증식과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루고 우수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도 열렸습니다.

▲ 우수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도 열렸습니다. 

경진대회에는 국내외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이 6개월간 예선을 시행, 최종 선발된 개발 고수 100여 명이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발굴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인력 저변 확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 소프텍(SofTech, Software Institute of Soft Technology)'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었죠.

또,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의 '주니어소프트웨어아카데미', 대학생 대상의 '소프트웨어멤버십'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디자인, 서비스 등 소프트 기술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 최종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