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 후원
삼성전자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4 C-Lab(Creative Lab, 이하 ‘C랩’) 벤처창업 공모전’을 후원,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합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창업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공모 주제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3D 프린팅 △웨어러블 △패션(디자인·소재) △스마트카 △영상·게임 등 7개 분야이며 최종 선발된 팀은 6개월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C랩에 입주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최종 선발된 팀에게 초기 지원금 2000만 원을 포함하여 전문가들의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인데요.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함께 시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대구 C랩에 다양한 설비와 시설을 제공하며 투자 자문이 필요한 유망한 팀에게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할 삼성벤처투자의 상시 창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C랩 제도를 운영한 노하우와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OIC, Open Innovation Center)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인데요.
공모 자격은 창업 5년 이내의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일반인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은 12월 중순 전문가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6팀을 선발해 지원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대구광역시, 삼성이 공동 후원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모집하는데요.
삼성전자는 공모전 참여를 유도하고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C랩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18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벤처 창업 성공 사례 특강과 함께 삼성의 임원급 R&D 인력이 10여 개 기술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기술 설명회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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