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세대 이동통신 미디어플로폰 시연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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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디어플로(MediaFLO)’ 방식의 모바일TV 서비스를 시작하는 미국 버라이존에 ’미디어플로폰’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7’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플로’는 DMB, DVB-H 등과 더불어 모바일TV 기술중의 하나로 올해 1분기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의 미디어플로폰은 버라이존 서비스 개시에 맞춰 출시된다.

2.5세대는 물론, 3세대 미디어플로 기술을 가장 먼저 개발했던 삼성전자는 이로써 올해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할 미디어플로폰 시장을 선점할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위성 및 지상파 DMB폰, DVB-H폰을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한 데 이어 미디어플로폰 상용화까지 주도함으로써 모든 분야의 모바일TV 기술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이끌게 됐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에서는 "모바일TV 기술은 올해 세계 휴대폰 업계의 중요한 트렌드 중의 하나"라며, "모든 방식의 모바일TV 기술을 가장 먼저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앞으로 세계 모바일T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가 버라이존을 통해 선보이는 ’미디어플로폰(모델명:SCH-u620)’은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블루블랙Ⅱ 휴대폰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TV 시청은 물론 뮤직 기능도 지원하는 첨단 멀티미디어 휴대폰이다.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이 뛰어난 이 제품은 130만 화소 카메라, 캠코더, 스테레오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스피커폰, 음성 인식 등 각종 첨단 기능을 두루 탑재하고 있다. 또한, 버라이존의 모바일TV 서비스인 ’V CAST Mobile TV’를 비롯해 ’V CAST Music, V CAST Video, Mobile Web 2.0’ 등 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버라이존은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은 미디어플로폰을 통해 CBS, MTV, FOX, NBC New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채널들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미디어플로 (Media Forward Link Only)
미국 퀄컴사가 제안한 VHF 주파수 대역의 방송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를 CDMA 이동 통신망과 결합한 새로운 휴대 방송 기술이다. 현재 모바일 방송 시장은 노키아 주도의 DVB-H 방식, 우리나라 지상파 DMB 방식, 퀄컴의 MediaFLO 방식이 실질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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