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5인치 일체형 PDP TV 출시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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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5인치라는 새로운 크기의 PDP TV(제품명:SPD-55P4HD)를 출시한다.

현재 국내 PDP TV 시장은 42·50인치 및 60인치대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가옥이 대형화되고 벽걸이TV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 지면서 60인치대 보다는 작지만 50인치 제품보다는 큰 벽걸이TV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시장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40평형 이상의 대형 가옥에서 시청하기에 적합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990만원대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TV시장의 대형화 추세를 50인치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삼성전자의 55인치 PDP TV는 △고해상도 PDP 패널을 사용하여 깨끗한 영상을 제공하며,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화질 개선칩 DNIe를 탑재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면을 재현할 수 있다. 

△음향면에서는 고음질 재현을 위한 Trusurround XT 기술 및 JBL 스피커를 채용하여 기본 스피커로도 HD급의 가상 5.1채널 입체 음향을 제공하며, △삼성의 독자적인 홈네트워크 솔루션 애니넷이 탑재되어 있어 TV리모콘 하나로 TV에 연결되어 있는 DVD플레이어 및 홈시어터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증가되고 있는 디지털T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5인치 PDP TV를 비롯 일체형 DLP TV 6종을 출시하는 한편 국내 유명 골프장 10 여곳을 대상으로 "파브 신제품 디지털 방송 체험전"과 전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로드쇼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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