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D/MP3用 복합칩 출시
디지털 시대를 맞아 휴대용 인터넷 오디오제품 시장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CD 및 MP3 음악 파일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복합칩(SOC:System On Chip)을 출시, 인터넷 오디오 제품의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대표:윤종용)는 CD 디스크용 파일과 MP3 플레이어용 음악파일 겸용 복합칩 셋트 4종을 세계 최초로 출시 이번 달부 양산에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CD음악과 MP3 음악 겸용플레이어 세트에 탑제될 예정으로, 기존 8개의 칩이 필요하던 것을4개로 줄여 세트 제품의 원가를 최소 1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부품에 필요한 면적도 기존 대비 약 30%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MP3파일은 CD용 음악 파일에 비해 10분의 1크기로 압축이 가능해MP3파일을 평균 15곡 저장이 가능한 CD디스크에 저장하면, 150곡이상의 음악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복합칩 출시를 계기로 음악 파일을 압축 할 수 있는 MP3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한 CD/MP3 겸용 플레이어 제품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경쟁 업체 보다 최소 6개월 빨리 양산에 돌입해 국내 세트 메이커들에게는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말에는 0.18미크론(미크론 : 1백만분의 일) 초미세 반도체 공정을 적용해, 이번에 양산하는 4종의 칩셋을 2개의 칩으로 복합화한 칩셋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CD/MP3 복합 플레이어 제품은 2001년에 6백만개의 시장을 시작으로, 2002년 1천만개 시장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이번에 양산하는 복합칩 4종으로 2001년 매출 5천만불을 예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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