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BIT서 프린터 전략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BIT 2008이 개최되고 있는 독일 하노버에서 프린터 신제품 런칭 이벤트를 가졌다.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삼성 프린터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증명하듯이 이 날 행사는 유럽과 CIS 지역의 IT 유통 관계자 등 350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인 CLP-310과 세계 최고속도의 A4 디지털 복합기 6555N/8380ND를 비롯해 무려 28종의 혁신적인 ’08년 신제품을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크기도 더 작게, 소음도 더 작게…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 ’CLP-310’은 지난 2006년 출시해 프린터 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온 당시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인 ’CLP-300’의 후속모델로, ’CLP-300’보다도 부피가 약 20% 작아졌다.
이는 삼성이 200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컬러레이저프린터 부피의 28%에 불과한 경이로운 크기이다. ’CLP-310’은 크기에서 뿐만 아니라 소음에 있어서도 예측을 불허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저소음 설계방식인 NO-NOIS 기술이 적용되어 출력 소음의 크기가 일반 대화(50dB)보다도 작은 45dB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 ’CLX-3170’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CLX-3170’는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 팩스의 기능을 All-in-one으로 구현하며, 무선랜을 통해 PC와 선 없이도 연동하여 쓸 수 있고 다이렉트 USB와 픽트브릿지 기능을 내장하여 PC없이도 화일이나 사진 등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형 제품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속 제품도 선보였는데, ’MultiXpress 6555N’은 흑백 53ppm, ’MultiXpress C8380ND’는 컬러 38ppm의 세계 최고 출력속도를 자랑하는 A4 디지털 복합기 제품으로 기업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내장하고 있는 B2B 시장 전략제품이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는 "삼성전자는 컬러레이저프린터 CLP-300과 컬러레이저복합기 ’레이’(모델명: CLX-2161K)로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컬러 레이저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 CLP-310에서 세계 최고속 A4디지털 복합기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고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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