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Full HD 캠코더 HMX-S16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 1월 CES 2010에 선보여 업계 최초의 인터넷 실시간 방송 기능으로 주목받았던 Full HD 캠코더 신모델 HMX-S16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모리 캠코더 시장 주도권 확대에 나섰다.
’HMX-S16’은 메모리 캠코더로서는 최고 사양인 64GB SSD를 내장해 HDD를 채용한 캠코더 대비 부팅속도가 빨라 원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고, 3.5" WVGA급 터치 패널 LCD를 채용하여 촬영된 영상을 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HMX-S16’는 330만 화소의 BSI CMOS 센서를 채용, 기존 CMOS 센서의 가장 큰 단점인 낮은 감도를 개선해(기존 대비 2배 이상의 감도 실현) 고감도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고 빛이 부족한 저조도 상황에서의 촬영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8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하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 영역을 확대 개선한 Smart OIS 기능을 채용하여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으며, 동영상 촬영 중 포토버튼을 누르면 1,000만 화소급 정지영상도 바로 촬영 가능하다.
물 풍선이 터지거나 벌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장면 等을 느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초고속 촬영(600fps, 초당 600장의 정지 화면) 기능을 지원하여 자녀 학습이나 골프•테니스의 스윙자세 교정 等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하여 단시간 내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HMX-S16’은 동영상을 재생하고, 편집할 수 있는 PC S/W가 캠코더에 내장되어 있어, 캠코더와 PC를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캠코더에 저장된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PC에서 실행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다.
’HMX-S16’은 디지털 캠코더로는 세계 최초로 Wi-Fi 무선랜 기능을 채용해 DLNA 연결을 지원하는 TV, PC 等과 무선연결(All Share)로 촬영 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KT에서 제공하는 네스팟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TV와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생방송 중계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차세대 저장장치인 64GB SSD를 탑재한 Full HD 캠코더를 선보임으로써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정성과 편의성, 휴대성에 대용량 저장 능력까지 갖춘 SSD 캠코더로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메모리 캠코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HMX-S16(64GB SSD, 139만9천원) 이외에도 저장 용량과 Wi-Fi 무선랜에 채용 여부에 따라 HMX-S15(32GB SSD, 119만9천원),HMX-S10(SD 카드, 무선랜 기능 없음, 99만9천원)의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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