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 삼성전자, ‘IFA 2013’에서 모바일 프린팅 혁신 주도
삼성전자가 9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3‘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을 도킹하면 폰에 담긴 콘텐츠를 출력하는 신개념 프린터 디자인을 공개하는 등 모바일 프린팅 혁신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브랜드 슬로건 ‘Samsung Printing Innovation’ 공표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는 이번 IFA에서 이동성(Mobility), 편의성(Easy of Use), 디자인(Design)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슬로건 ‘Samsung Printing Innovation’을 공표할 예정인데요.
삼성전자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중 세계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 프린터 NFC(C463 시리즈)’를 비롯해, 복잡한 연결과 설정 없이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모바일 기반 프린팅 혁신과 편의성 극대화된 제품 선보일 계획
삼성 스마트 프린터 NFC는 NFC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프린터 가까이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그 안에 있는 문서를 출력할 수 있고, 복잡한 설치 및 설정 과정을 생략하여 초기 제품 설치도 무선으로 단 3단계 스텝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린팅솔루션 부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삼성 스마트 프린터로 즉시 출력하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NFC 프린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동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디자인 콘셉트도 깜짝 공개합니다. 부드러운 도자기 그릇을 형상화한 미니멀 디자인의 ‘웨이브(Wave)’는 책상 위에 두고 스마트폰을 꽂아, 폰 안의 콘텐츠를 곧바로 출력하는 도킹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디(Indie)’ 제품은 더 나아가 도킹 기능으로 출력과 충전을 하고, 자체 스피커가 있어 스마트폰의 낮은 음량을 증폭시켜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 컨셉입니다.
또한 검정색만 지원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는 빨강, 초록, 노랑 중 하나의 색상을 추가로 지정해 두 가지 컬러로 출력할 수 있는 ‘원 앤 원(One & One)’ 콘셉트 디자인도 선보입니다.
이를 비롯해 별도 디자인 혁신 공간에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 할 계획인데요.
삼성전자는 이달 중 NFC 기능을 적용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M2070’ 시리즈를 유럽시장에 출시하며 모바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에 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향후 ▲개인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인증을 하는 기능 ▲스마트 기기를 프린터에 접촉만으로도 여러 대의 프린터를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 ▲프린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스마트폰으로 원인을 알려주고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2분기 독일 등 서유럽서 시장 성장률 대비 약 3배 성장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사용자가 비사용자보다 출력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는 2015년엔 모바일기기 사용자의 50% 이상이 사무실에서 모바일 프린팅을 이용할 전망으로, 삼성전자가 이러한 모바일 프린팅 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상반기 IDC 집계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A4 레이저 프린터 부문 17% 점유율로 작년 전체보다 점유율을 1% 포인트 높이며 2위를 유지습니다.
올해 2분기 서유럽 A4 레이저 프린터 부문에서는 시장 성장률 13%보다 세 배 이상인 41%의 고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IFA 전시회가 열리는 독일에서는 A4 레이저 부문 1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상반기 A3 복합기 판매량도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태리 시장에서도 A4 레이저 부문에서 18분기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혁신적인 NFC 프린팅을 기업•공공기관에 적극 보급하며, 오는 2017년 A4 레이저 부문 1위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NFC 프린팅이라는 손쉬운 기술로 더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신개념 프린팅이 모바일 혁신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장 김기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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