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세계 최초 ‘LTE eMBMS’ 기술 개발 성공 및 상용화 서비스 본격 개시

2014/01/26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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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KT와 세계 최초로 'LTE eMBMS(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올레 LTE 플레이' 라는 이름으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 LTE eMBMS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동시에 다수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화질의 최대 10배에 이르는 고품질 HD 영상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전송해 주는 기술입니다.

예전에는 기지국에 100명의 방송 콘텐츠 이용자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100번 전송해야 했지만 이 기술을 적용하면 한번의 데이터 전송으로 라디오나 DMB와 같이 한꺼번에 다수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대규모 콘서트, 스포츠경기장 등의 실시간 중계가 필요한 지역에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LTE eMBMS' 세계 최초 상용화

삼성전자와 KT는 2013년 2월 MWC에서 'LTE eMBMS' 기술을 공동으로 시연하는 등 'LTE eMBMS' 상용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협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단말에 eMBMS 기능 탑재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발하는 등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세계 최초의 혁신적 서비스를 함께 구현했습니다.

또한, 양사는 'LTE eMBMS' 상용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 LTE 사업자와 협력하여 LTE eMBMS 솔루션과 상용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eMBMS 기반의 모바일 IPTV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27일부터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 노트 3' 고객이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에 사용되는 미들웨어와 칩은 퀄컴의 LTE eMBMS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양사는 이번에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우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이후 단계적으로 이용 가능 단말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많은 고객이 동시에 안정적으로 고품질 영상 콘텐츠 이용 가능

'LTE eMBMS'는 대규모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화질 대비 10배 수준의 HD급 동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LTE 기술입니다.

'LTE eMBMS' 기술을 상용화한 '올레 LTE 플레이'는 KT의 광대역 LTE-A 차별화 서비스 중 하나로, 이를 통해 KT 고객들은 '올레tv 모바일'의 고품질 영상 2개 채널을 데이터 이용료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LTE 가입자가 많이 몰려 네트워크 과부하가 일어나더라도, 고객은 해당 채널을 끊김, 지연 등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LTE eMBMS는 고화질·고품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하며 네트워크의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기술이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과,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LTE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 삼성전자 모바일영업팀 이종진 전무

 

"KT와 삼성전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LTE eMBM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제휴 협력을 통해 고품질 영상, 음악 등 광대역 LTE-A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습니다.”

– KT T&C부문 Product2본부 이필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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