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총괄 천안사업장 탄생 10주년, 2007년은 재도약의 해’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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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천안사업장이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은 그동안 TFT-LCD 부문에서 제품기술, 원가경쟁력과 더불어 품질과 서비스 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끊임없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전 세계 TFT-LCD 시장을 선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숨 가쁘게 달려온 10년의 역사, 그 안에는 최고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천안사업장 임직원의 땀방울이 어려 있다.

천안사업장은 기흥에서 시작된 삼성전자 LCD사업이 꽃을 피운 곳으로 1996년 15만 평의 천안부지에 사업장 건설을 시작으로, 이듬해 1월 세계 최초로 600×720(㎟) 사이즈의 대형유리기판라인 3라인을 착공했으며 1998년 2월 본격 양산을 실시했다. 또한, 양산 7개월 만인 9월, 세계최초로 TFT-LCD 세계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1998년 10월에는 세계최초로 17" LCD 모니터용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제품이 점차 대형화되고,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활한 제품의 공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4라인의 양산에도 박차를 가해 설비도입 후 불과 5개월 만에 양산을 시작하는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2001년 8월에는 40" TFT-LCD TV를 개발, LCD-TV 시대의 시작을 알리게 됐으며, 2002년 9월에는 5세대 라인인 5라인의 가동을 통해 모니터 Panel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2003년 10월에는 6라인 가동을 통해 LCD-TV의 본격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LCD업계 최고 위상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

1998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 온 LCD총괄은 천안사업장의 가동을 통해 2003년 TFT-LCD 부문 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며 노트PC와 LCD 모니터용 TFT-LCD 패널의 시장 확대에도 크게 공헌했다.

황무지 벌판에서 맨손으로 시작된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의 역사, 비장한 각오로 천안사업장에 내려온 초기 멤버 600여 명은 제대로 된 식당이 없어 공사판 간이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했고, 사무실이 없어 임시로 지어진 막사에서 업무를 보았다고 한다.

또한, 1997년 초, 막 첫걸음을 내딛을 당시에는 IMF 한파가 몰아 닥쳐 조금이라도 어려운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장 전역에서 직접 풀을 뽑은 일화는 아직도 여러 임직원 사이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치열한 시장환경으로 인해 노트PC와 LCD 모니터 패널 사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천안사업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 수많은 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천안사업장, 지난 10년간 선배들이 일궈 놓은 세계 최고, 최대, 업계 1위라는 수많은 수식어들과 수많았던 영광을 다시 한 번 찾기 위해, 천안사업장은 ’칭찬과 인정으로 정이 넘치는 사업장’이라는 조직문화 아래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다시 한 번 재도약의 2007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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