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서 풀터치폰 ‘몬테’ 전격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풀터치폰 ’스타’와 ’코비’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풀터치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풀터치폰 ’몬테(Mont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몬테(Monte)’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칼에서 산(Mountain)을 일컫는 말로 ’앞으로 풀터치폰 시장을 이끌어 갈 거대한 산이 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몬테(Monte)’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파격적인 컬러를 적용, 감성과 개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부드러운 느낌의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고, 측면에는 커브형 모양의 컬러를 넣어 개성을 강조했다.
각종 통신 기능도 강화됐다. 3G는 물론 와이파이를 함께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GPS칩을 내장해 구글 맵, 구글 태깅 등의 위치정보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고,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와 구글 톡, AIM 등 인스턴트 메신저(IM)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력하다. 음악 감상에 적합한 3.5파이 이어잭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운드 얼라이브’, ’파인드 뮤직’ 등 뮤직 특화 기능을 담아 냈다.
이 밖에, 32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와 얼굴인식, 스마일샷, 앨범 아트 등 카메라 기능도 눈 여겨볼 만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몬테’가 삼성의 히트 풀터치폰 ’스타’와 ’코비’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풀터치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풀터치폰 시장 최강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테’는 이번 달 프랑스 등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동, 중국 등 글로벌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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