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텔레콤에 사물인터넷용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 기술을 적용한 LTE 코어 네트워크(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 vEPC)를 상용화합니다.
기존 별도의 하드웨어로 동작했던 네트워크 구성 요소들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로 △유연한 네트워크 운용 △신속한 서비스 도입 △투자·운용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입증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서비스 전용 상용망을 2015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로 구축할 예정인데요. 다양한 사물인터넷용 기기 증가와 신규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LTE 코어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 선정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전용 LTE 코어 네트워크 사업의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는데요. 국내외 다수 제조사를 대상으로 수개월 동안 진행된 기술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솔루션은 성능과 기능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분야의 핵심인 서버용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는데요. 향후 국내외에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진행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반 LTE 코어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술 확대 적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품질 서비스를 혁신하겠습니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관리·운용·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신기술을 선보이겠습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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