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출시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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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삼성 싱크마스터 90 시리즈 제품 컷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삼성 싱크마스터 90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 5월 독자적인 ToC(Touch of Color) 이중사출 공법의 70 시리즈를 출시했던 삼성전자는, 이번 90 시리즈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90 시리즈는 61cm(24인치)의 큰 화면과 쿼드(Quad) 스탠드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TV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화질도 뛰어나 모니터와 TV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고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삼성 싱크마스터 90 시리즈 전면 제품 컷

이번 신제품은 기능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있어 인터넷이나 업무를 하면서 모니터 한쪽에는 TV 화면을 띄워 놓고 볼 수 있다. 또 ’매직 앵글(Magic Angle)’ 기능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은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컨텐츠 세어(Content Share) 기능을 갖춰 PC를 켜지 않고도 모니터만으로 USB에 저장된 이미지나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7.1 채널 돌비 디지털 플러스 사운드와 5.1 채널 DTS(Digital Theater System) 사운드를 지원해 보다 향상된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삼성 싱크마스터 90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델

신제품 90 시리즈의 가격은 54만원 선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신제품 90 시리즈 출시를 통해 TV 겸용 모니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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