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YMCA, 제13회 ‘중국 어린이 동요 콩쿠르’ 개최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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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조선족 자치주 2개 현, 6개시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회 <서울YMCA·삼성전자>컵 중국어린이 동요콩쿠르’을 개최했다.

연변지역의 각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양일간 예선·본선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연길시 연시초등학교의 김미령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본선 대회는 연길 전 지역에 TV방송으로 방송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TV, 컴퓨터 등 삼성의 전자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YMCA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노래를 지도해 참가자들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회의 수상작들은 조선족 교과서에 실려 학생들이 학교에서 민족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실제 연변에서는 간판에 한자와 한글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자치주의 내의 법으로 정해 놓았을 정도로 민족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국내에서도 동요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84년부터 공동으로 ’초록동요제’를 개최, 25년 동안 동요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동요대상, 동요 심포지움 등을 통해 우리 나라 동요 발전에 힘쓰며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동요 보급으로 우리말 알리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해외동포들이 동요를 통해 한민족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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