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TV, 29년만에 미국시장 평정!
삼성전자가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디지털 TV 시장인 미국에서 ’06년 년간 누적으로 디지털 TV, LCD TV, 평판 TV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해, 지난 1978년 미국에 TV 수출 이후 29년만에 미국시장을 평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가전업계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NPD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06년 美 디지털 TV 판매대수 기준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20.0%, 소니 17.2%, 파나소닉 7.9%, 샤프 6.2%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05년 디지털 TV 판매량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4.5%로 소니(21.4%)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1위를 차지함으로써 미국 디지털 TV 최고의 브랜드로 등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동시에 성장성이 높은 LCD TV 시장에서도 판매량 기준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 LCD TV 1위 위상을 미국 시장에까지 확대하고 있다.
NPD에 따르면 ’06년 미국 LCD TV 시장(10인치 이상)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15.1%로 1위, 소니가 14.4%, 샤프가 11.6%로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06년 미국 LCD TV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보르도’ LCD TV의 판매 호조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보르도’ LCD TV가 출시 되기 이전인 3월에 11.9%(3위)였으나, ’보르도’ LCD TV가 출시된 4월 이후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시장점유율과 순위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LCD TV는 4월 12.2%(3위), 5월 14.8%(2위), 6월 17.2%(1위), 7월 17.3%(1위), 8월 16.0%(1위), 9월 19.1%(1위), 10월 18.9%(1위)로 美 LCD TV 시장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지난 12월에는 18.2%(1위)를 차지해 연말 성수기에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
또한 삼성전자는 美 평판 TV (Flat Panel TV: LCD TV와 PDP TV를 통칭)시장에서도 작년 한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06년 美 평판 TV 시장 판매량 기준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 16.0%, 소니 11.5%, 파나소닉 9.2%, 샤프 9.0% 순이다.
한편 ’06년 美 PDP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9.3%로 파나소닉(33.3%)에 이어 2위를 차지해 1위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05년 美 PDP TV시장에서 파나소닉은 37.9%, 삼성전자는 12.4%)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지난 1978년 미국 시장에 TV 수출 이후 사상 처음으로 2006년 美 TV 시장에서 디지털 TV, LCD TV, 평판 TV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삼성TV의 디자인력, 제품력, 마케팅력의 3박자가 유효했기 때문이다"며
"올해에도 미국 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이어 가기 위해 2007년형 보르도 LCD TV, 풀HD PDP TV, 울트라 초슬림 DLP프로젝션 등 미국 TV 시장을 주도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자선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美 디지털 TV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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