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모로우와 MVIO가 함께하는 ‘면접 성공 부르는 시크릿 스타일링’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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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취업 현실을 빗대 '바늘구멍' '하늘의 별 따기'라 표현합니다. 그만큼 취업이 어렵다는 말인데요. 지난 4월 삼성전자 공식 페이스북에선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면접 스타일링 비법을 전수하고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는 '취준맨: 시크릿 스타일링 팁'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페이스북 '좋아요' 수만 1000명이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삼성투모로우에선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행운의 주인공이 된 오종민(홍익대, 4년)씨의 메이크오버 과정을 따라가 봤는데요. 평소 캐주얼 의상을 즐겨 입는다는 그,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글로 배운 면접 스타일링, 전문가 조언 받을 생각에 ‘두근’

평소 캐주얼 차림의 오종민씨

위트 있는 맨투맨 티셔츠에 단정한 면바지, 그리고 스니커즈까지…. 면접 스타일링을 위해 삼성패션 명동점에서 만난 오종민씨는 그야말로 훈훈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종민씨는 4학년이 된 이후 부쩍 면접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매일 취업 관련 사이트를 보며 면접 스타일링 정보를 수집했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종민씨는 평소 관심 있게 봤던 삼성전자 공식 페이스북에서 면접 스타일링 이벤트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그는 "세련된 MVIO 정장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건 물론, 내게 어울리는 면접 스타일링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이벤트 참여 동기를 밝혔습니다.

이벤트 당첨 확인 전화가 왔을 때 종민씨는 "처음엔 장난전화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도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하네요.

엠비오 매장 전경

사실 종민씨에게 이번 이벤트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MVIO 정장이 종민씨 생애 첫 정장이 됐기 때문인데요. 그는 "앞으로 면접 볼 일이 많은데 운 좋게 멋진 정장을 선물 받게 됐다"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홀로 면접 스타일링을 공부하며 종민씨는 궁금한 게 많았다고 합니다. 취업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 면접 스타일링 정보를 얻었던 종민씨는 "방대한 정보 중엔 신빙성이 없는 것들도 있었다"며 "전문가가 직접 내게 어울리는 면접 스타일링을 해준다고 하니 무척 설렌다"고 말했는데요. 그의 얼굴엔 긴장감과 기대감이 공존했습니다.

 

첫인상 좌우하는 면접 스타일링

브랜드 전문가가 도착하기 전 종민씨는 MVIO 매장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셔츠 종류만도 여러 개, 다양한 스타일의 정장을 살펴본 후 종민씨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졌는데요. 어떤 스타일의 정장을 골라야 할지 고민만 더욱 늘어갔습니다.

스타일링 조언하는 김현호 사원과 귀담아 듣는 오종민씨

그때 종민씨를 도와줄 면접 스타일링 전문가가 매장에 들어섰는데요. 종민씨의 완벽한 변신을 도와줄 김현호 제일모직 영업전략팀 사원은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취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엔 제일모직이 주최한 '면접 성공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의 강연자로 나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만의 면접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신중하게 슈트 고르는 김현호 사원

먼저 김현호 사원은 피부색에 따라 슈트 색상을 고르는 법을 알려줬는데요. 일반적으로 밝은 피부엔 차콜 그레이 색상이, 중간 피부엔 블루 계열 색상이, 어두운 피부엔 그레이 색상이 각각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김 사원에 따르면 셔츠는 기본형으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 "너무 헐렁하거나 슬림한 디자인의 셔츠를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조언인데요. 착용했을 때 살짝 여유 있는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네요.

오종민씨의 옷 매무새를 만져주는 김현호 사원

정장과 셔츠 선택뿐 아니라, 김현호 사원은 몇 가지 정장 착용 팁도 전해줬는데요. △정장을 입었을 때 셔츠는 손목을 살짝 덮는(약 2.5cm 보이는) 정도로 보이는 게 좋다 △시계를 착용한 경우 손목 단추는 하나 정도 풀어주는 게 편하다 △상의를 잠갔을 때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가 돼야 활동이 편하다 등 유용한 정보가 많았습니다.

또 그는 첫 정장을 구매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정장을 살 땐 어깨가 잘 맞는지 세심히 봐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어깨가 딱 맞거나 뜨면 그 정장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거라고 하네요.

알맞은 바짓단을 잡아주는 김현호 사원

이날 김현호 사원은 '일일 스타일리스트'답게 종민씨의 바짓단을 직접 매만져주기도 했는데요. 그는 "정장을 입었을 때 바짓단이 너무 늘어지면 게으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며 "앉았다 일어서는 걸 감안해 바짓단은 구두끈을 살짝 덮을 정도로 잡아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셔츠에 타이를 매치한 사진과 다양한 넥타이들

정장 상하의를 입었으면 이제 'V존' 스타일링에 나설 차례입니다. V존은 정장 사이로 보이는 셔츠와 넥타이 부분을 말하는데요. V존은 면접자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스타일 포인트라고 하네요. 김현호 사원은 "넥타이나 행커치프 등을 활용해 V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최근엔 니트 타이가 유행이지만, 면접자의 경우 화려하지 않은 기본형 타이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특히 넥타이의 경우, 여러 가지 패턴을 직접 착용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턴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면접자는 화려한 행커치프보다 단색의 행커치프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는 연출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훈훈한 대학생에서 신뢰감 있는 면접자로 변신!

전문가의 스타일링에 따라 종민씨는 점차 대학생에서 신뢰감이 느껴지는 면접자로 변신했습니다. 어떻게 변했을지 무척 궁금한데요. 그럼 여기서 변신 전후의 사진을 비교해볼까요?

캐주얼 차림(왼쪽)에서 정장차림으로 완벽 변신한 오종민씨

캐주얼 의상만 잘 어울릴 것 같았던 종민씨는 김현호 사원의 열정적인 스타일링 덕분에 ‘멋진 면접자’로 완벽하게 변했는데요. 어때요, 신입사원의 열정과 든든한 신뢰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면접 스타일링을 마친 후 종민씨는 "단순히 정장만 선물 받은 게 아니라, 중간중간 스타일링 조언도 듣고 멘토링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는데요. 이어 "그동안 면접 스타일링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삼성투모로우와 김현호 사원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종민씨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생애 첫 정장을 장만할 수 있었는데요. 이 정장이 종민씨에게 행운을 가져다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제일모직 대표 남성복 브랜드 MVIO와 함께한 면접 스타일링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면접을 앞둔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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