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한국전쟁기념관’ 건립 지원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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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한국전 참전 미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 韓美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최근 미국에서 추진중인 ’한국전쟁 기념관’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 미 육군보병학교에서 열린 ’한국전쟁기념관’ 기공식 행사에서 삼성은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2백만 달러 중 1백만 달러를 지원했다.  

美 육군보병학교는 1788년에 개교한 보병 전술 훈련기관으로 연간 16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1951년부터 1955년까지 한국군 장교 1,421명에 대한 교육을 무상 지원하는 등 한미 안보 협력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임관빈 육군 소장이, 미국 측에서는 제리 화이트(Jerry White) 미 보병재단회장, 에드 버바(Ed Burba) 미 보병협회 고문, 밥 포이데쉐프 (Bob Poydasheff) 조지아주 콜럼버스시 시장 등 한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에서는 "삼성의 한국전쟁기념관 지원을 통해 한국전 참전 희생 장병을 기리고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5년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건립시에도 5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어, 이번 지원을 통해 미국 내에서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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