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각사, 환경의 날 맞아 행사 열어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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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6월 5일 제12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각 사업장 임직원들과 협력회사 임직원, 자매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9,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양하고 다채로운 환경활동 프로그램을 펼친다.

먼저 6월 한 달간 삼성전자 수원, 천안, 광주사업장, 삼성SDI 수원, 부산 사업장, 삼성전기 수원, 대전, 부산 사업장, 삼성코닝 탕정 사업장, 삼성코닝정밀유리 구미사업장, 모직 의왕 사업장, 그리고 호텔신라에서는 1사 1산·1하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 사업장 주변 정화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삼성테크윈 1사업장, 석유화학 서산, 울산 사업장, 정밀화학, BP화학은 지역 환경청과 함께 습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1사 1습지 가꾸기를 통해 환경보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지난해 ’1현장 1환경운동’으로 환경활동에 앞장섰던 물산 건설 부문에서는 총 70개의 현장에서 환경운동단체, 지역주민, 협력사 임직원들과 환경 정화활동을 하며, 우수 환경 관리 협력사 포상을 실시한다.

그 밖에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에서는 8일, 23일, 26일에 환경의 날을 맞아 그동안 자매학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왔던 환경 안전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시켜 학생들의 환경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또한 구미사업장에서는 이번으로 15회를 맞는 애니콜 환경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 행사와 공모 우수작 전시회를 7일에 개최하고, 기흥사업장은 4일부터 7일까지 자매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보전활동을 주제로 하는 환경문예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는 5일 환경의 날에 환경사진 전시회를 실시하며, 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사업장에서는 5월 26일 실시한 지역사회의 불우 아동 대상의 환경마당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전 세계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 각 사에서는 환경중시 경영에 보다 앞장서고, 임직원들도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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