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키즈모드 캐릭터 ‘크로크로(CroCro)’를 소개합니다!
여러분,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내 이름은 '크로크로(CroCro)'야.
악어처럼 생겼다고? 무슨 소리! 난 그냥 악어가 아니란다. 음…. 나에 대해 설명하려면 우리 부모님 얘기부터 들려줘야 할 것 같아.
'악어계의 소문난 미녀'였던 우리 엄마가 카리브해 바베이도스(Barbados)섬 해안가에서 한적한 오후를 보내고 있을 때였어. 때마침 바다에 살던 망치 상어 아빠도 마침 그 섬을 여행하고 있었지.
우연히 마주친 두 분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난 그 사랑의 결과로 태어나게 됐지. 덕분에 엄마 아빠의 제일 좋은 유전자만 고스란히 이어받았단다.
이제 내 머리 뒤에 있는 빨간 톱 손잡이의 정체가 이해되지?
망치 상어 아빠는 머리로 뚝딱뚝딱, 나는 이빨로 쓱싹쓱싹…. 난 이를 가는 잠버릇이 있어. 그래서 종종 통나무를 입에 물고 잠들곤 하지. 아침에 일어나면 통나무에서 나온 톱밥이 가득한 걸 보니 이를 많이 갈긴 하나 봐, 헤헷.
난 좋아하는 게 참 많아. 바삭바삭 시리얼도, 뽀드득 치약도 좋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좋은 건 너희들이 태워주는 간지럼이야.
날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눈치 빠르긴, 맞아. 너희 엄마 아빠가 쓰시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엔 내 얼굴이 그려진 '키즈모드' 애플리케이션이 있을 거야.
그걸 꾹 누르면 내가 '짠' 하고 나타난단다. 헷갈리지 말고 꼭 내 얼굴을 찾아 눌러줘야 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Y입니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 키즈모드 대표 캐릭터 '크로크로'의 얘기부터 글을 시작해봤는데요. 크로크로, 참 귀엽죠?
멀티 스크린이 보편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 세대에게 자녀의 스마트 기기 노출을 막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저희 집만 해도 스마트 TV,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까지 4종의 서로 다른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죠.
아이들이 떼를 쓸 때 스마트폰을 쥐여주면 조용해지는 경험, 누구나 해보셨을 텐데요. 일단 그런 일을 겪고 나면 어른조차 힘들 때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건네려는 유혹에서 쉬이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물론 TV를 없애고 2G폰을 쓰는 등의 '원천적 접근 차단법'도 쓸 수 있겠죠. 하지만 어차피 스마트 기기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관점을 달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스마트 기기 사용과 관련, 몇 가지 '원칙'을 정해 아이들 스스로 통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요.
실제로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도 지난 2010년 닉 빌튼 뉴욕타임스 기자와의 인터뷰 당시 "아이들이 집에서 IT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더군요.
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막막하시다고요? 그렇다면 갤럭시 키즈모드 '아이 보호' 메뉴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최소한 아래 3개 원칙은 지킬 수 있을 겁니다.
첫째, 스마트 기기에 암호를 걸어 부모와 함께 있을 때만 켤 수 있도록 설정하기
둘째, △주말 오전 20분간 애니메이션 시청하기 △식후 15분간 키즈모드 그림 그리기 등 특정 활동용으로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만 사용하기
셋째, 아이들 혼자 멍하니 스마트 기기 화면을 바라보게 두지 말고 부모가 대화를 통해 교감하며 함께 사용하기
아이 보호 메뉴를 설정하면 아이가 자주 실행한 기능과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 5분에서 최대 3시간까지 1일 놀이 시간에 제한을 둘 수도 있죠.
부모가 미리 설정해둔 1일 놀이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 기기 화면은 크로크로가 잠든 모습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이상 다른 버튼은 작동하지 않죠.
앞서 말씀 드린 스마트 기기 사용 3대 원칙 중 가장 중요한 건 마지막 '부모와의 교감'이 아닐까 하는데요. 크로크로의 출생 비밀을 알려드린 김에 아이들에게 키즈모드를 보여주기 전 크로크로의 부모님 얘길 구연동화처럼 들려주는 건 어떨까요?
대화 도중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거나 스마트폰이 그저 '신기한 장난감'에 그치지 않고 '생활에 유용한 도구'란 사실을 알려주며 교감을 시도해보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 스스로 균형 감각을 갖고 디지털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 텐데요. 그러려면 부모 스스로 절제 있는 스마트 기기 이용 자세를 보여줘야겠죠? 그게 진짜 '스마트한 부모'의 역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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