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발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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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1,500명에 달하는 성화봉송 주자를 본격적으로 선발에 나선다고 정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와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후원 계약’을 체결, 이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 선발, 성화봉송 로고 사용, 프로모션 등의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1,112명을 선발하는 중국을 비롯하여 북미, 유럽 등 성화가 지나가는 9개 지역총괄별로 별도 성화봉송 선발 계획을 수립,『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위대한』인물 위주로 성화봉송 주자 후보를 선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자후보 선발을 위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삼성 올림픽 통합 디자인시스템(SOVIS, Samsung Olympic Visual Identity System)으로 디자인된 성화봉송 로고도 최초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림픽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와우(WOW, 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를 성화봉송을 통해 시연할 예정으로, 베이징올림픽이 추구하고 있는 하이테크 올림픽을 구현에 일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홍보팀 권계현(權桂賢)상무는 "올림픽 성화봉송 후원을 통해 일반인들도 올림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테네, 토리노올림픽에 이어 세번째로 참가하는 베이징 성화봉송은 이전과는 기술적, 운영적으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삼성은 14일 베이징 지아리중심(嘉里中心)에서 중국삼성 박근희(朴根熙)사장을 비롯해 삼성의 올림픽 홍보대사인 리우슈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성화봉송 주자후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중국삼성은 천수관음으로 유명한 장애인 무용가 타이리화, 서부 녹화사업을 위해 환경운동을 펼쳐 온 바이춘란, 희망학교 홍보대사인 수밍쥐엔, 베이징올림픽 수영센터를 설계한 자오샤오준 등 스포츠, 인문, 사회공헌,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성화봉송 주자 후보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북미총괄도 NFL풋볼선수이자 지난 ’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였던 허셸워커(Herschel Walker)를 미국 성화봉송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에세이 공모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 후보를 선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된 성화봉송 주자들은 내년 4월부터 20개국 22개 도시, 중국 내 31개성 11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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