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북경올림픽 공식파트너 참가

200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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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회장: 李健熙)은 23일(현지시각 오후 3시) 중국 북경의 케리 센터 호텔 (Kerry Center Hotel)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동계 올림픽 및 2008년 중국 북경 올림픽 대회의 공식 후원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삼성은 이번 조인식으로 1997년 이후 계속돼 온 올림픽의 무선 통신 파트너로서의 자격을 지속하게 됐습니다.

이날 조인식에는 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 부회장, 북경 올림픽 조직위원회(BOCOG: Beijing Organization Committee for the Games of the XXIX Olympiad) 위원장인 류치(劉淇) 북경시장, 토리노 올림픽 조직위원회(TOROC; Torino Organizing Committee)의 브루노 람바우디(Bruno Rambaudi)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인식에서 삼성전자의 윤종용(尹鍾龍) 부회장은「올림픽 경기의 후원은 우리의 첨단 기술을 全세계에 선보일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삼성의 혁신적인 통신 솔루션과 제품들을 통해 북경 올림픽과 토리노 올림픽 이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OC대표로 조인식에 참석한 게르하드 하이버그(Gerhard Heiberg)마케팅 위원장도「삼성은 디지털 컨버전스의 리더이며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 통신 기술을 제공게 된다」고 밝히고, 「삼성의 이러한 공헌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인식에서 협약한 주 내용은 삼성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08년 북경 올림픽의 공식 무선통신 파트너로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술적 지원과 무선 통신 제품을 공급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언론, 진행요원, 자원 봉사자들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는 게 골자입니다.

삼성은 무선통신 분야의 리더 기업으로 1997년부터 세계 올림픽 파트너로 본격 참여하기 시작해 '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올림픽 등에서 올림픽 스폰서십을 전략사업으로 육성, 삼성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실제로 세계적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인터브랜드社는 지난 7월 발표한 자료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를 83억 달러,
세계 34위로 평가하고, 이는 지난해 64억 달러, 42위 대비 각각 30%, 8계단이 올라간 수치로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브랜드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96년 이건희(李健熙) 회장이「기업 무형자산의 핵심으로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략을 구상하라」는 지시로 매년 브랜드 이미지를 조사하는 등 브랜드자산 관리에 본격 나서면서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전개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은 지난 '97년에 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파트너가 된 이후 무선 통신 기술과 장비, 장치 등을 통해 휴대폰을 공식 공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조인식을 통해 삼성은 차세대 무선통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PDA와 포켓PC를 추가 공급하게 되어 미래 성장 제품의 시장 기반을 선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또한 대회관계자들도 PDA와 포켓PC를 이용해 무선 인터넷으로 더 빠르고 더 쉽게 유용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스포츠가 해외 사업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 국가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판단 아래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 공식 파트너 선정을 통해 WTO가입 후 가장 큰 기회의 나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포함,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삼성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삼성의 스포츠대회 스폰서십 역사

스포츠를 통해 인간의 행복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는 삼성의 스포츠 철학은 올림픽과 같은 메이저 대회의 후원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997년 세계 올림픽 파트너로서 TOP IV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국제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는 TOP V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올림픽 파트너십을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 삼성이 후원한 주요 스포츠 빅 이벤트

   -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 1988 서울 올림픽 대회 
   - 1990 북경 아시안게임
   -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 동안 열린 애틀랜타 엑스포 
   - 1998 방콕 아시안게임
   - 1998 나가노 동계 올림픽 대회(월드와이드 파트너) 
   - 2000 시드니 올림픽 대회(월드와이드 파트너) 
   -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대회(월드와이드 파트너) 
   -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 타이틀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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