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TV 중남미 디지털 캠페인 1억5000만 뷰 돌파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제작한 스마트 TV 디지털 캠페인 ‘올웨이즈 온(Always on)’이 1억500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웨이즈 온 캠페인은 발레리나를 꿈꾸는 딸을 향한 싱글 대디의 사랑과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의 생일을 준비하는 아들의 사랑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싱글 대디 편에선 스마트 TV의 삼성 링크, 스마트 뷰 기능을 활용해 아빠가 딸의 공연 준비를 돕는데요. 스마트 TV를 활용하면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에서 보던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아빠는 TV에서 화장하는 법을 본 후 거울 앞에서 휴대전화로 다시 보며 화장법을 배워 딸에게 해주죠.

아빠 사랑 편에선 아들이 스마트 TV로 생일 잔치 준비를 배운 다음 스카이프 영상 통화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빠에게 생일 잔치를 해주는 아들의 사랑이 그려졌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 올웨이즈 온 동영상이 올라가자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싱글 대디 편은 2014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8주간 중남미에서 7000만 뷰를, 아빠 사랑 편은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8주간 중남미에서만 8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두 개 시리즈의 조회수를 합하면 1억5000만 뷰를 넘어섭니다.

중남미엔 더 나은 생활을 위해 가족 또는 친인척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일하거나 가족을 데리고 이민하는 사례가 빈번한데요. 스마트 TV 기능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의 사랑을 이어주는 감성적인 내용의 스토리텔링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짧은 기간 내에 입소문을 타고 붐이 일어야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1억5000만 뷰라는 수치는 디지털 마케팅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이번 올웨이즈온 디지털 캠페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015년 1분기 브라질 스마트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GfK, 금액 기준)를 돌파했는데요. 하반기엔 올웨이즈 온 캠페인 3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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