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쓰나미 피해 지역에 ‘희망’ 선물
삼성은 11월25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현지에서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관계자와 김호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마와디 누르딘 반다아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삼성 IT러닝센터」준공식과 주정부 이양식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삼성 IT러닝센터」는 반다아체시에서 무상 기부한 대지(대지면적 2,600㎡, 건평 860㎡) 위에 총 공사비 33만 달러를 지원하여 2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삼성전자에서는 20만 달러 상당의 IT기자재를 별도로 지원해 삼성에서 총 44만 달러를 지원했다.
지난 2005년 이후 실시된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 대한 삼성 희망프로젝트는 회사와 임직원, 글로벌 NGO기관인 UWI(세계공동 모금회), 삼성 현지법인,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인도네시아「삼성 IT러닝센터」는 연간 50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컴퓨터와 어학강좌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당, 회의실, 도서관 등 센터시설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커뮤니티 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삼성 희망프로젝트의 성공적 종결을 계기로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삼성 희망 프로젝트
2004년 12월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위해 회사지원(300만 달러)과 임직원 성금(200만 달러) 총 500만 달러를 지원. 그 중 임직원 성금에 대해서는 UWI(세계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에 삼성 희망학교 등 신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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