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니콜, CCD방식 3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

200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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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벨이 울리면 상대방의 사진이 뜬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CCD(charge-coupled device)방식의 30만화소(VGA급) 고화질 카메라가 내장된 CDMA2000 1x EV-DO 카메라폰 신제품(모델명:SCH-E200)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30만 화소의 CCD방식 카메라는 지금까지 출시된 휴대폰의 카메라 중 최고급형으로, 어두운 곳이나 야간 촬영 시 피사체를 정확히 판단해 명암 조절을 하며 촬영된 이미지도 선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카메라폰 신제품은 전화 건 사람의 사진을 보여 주는 ’포토폰북’ 이라는 새로운 기능 채용으로, 전화번호부에 사진이나 이미지를 등록해 놓으면 벨이 울릴 때 전화 건 사람의 사진이나 이미지가 휴대폰 화면에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지금까지 번호로만 상대방을 확인했던 것과 달리 화면에 뜨는 사진으로 상대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니콜 카메라폰 신제품은 빨간색 카메라를 내장해 기존 카메라폰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개성이 강하고 유행에 민감한 신세대에게 상당한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또한, 자동응답 기능으로 회의 중이거나 수업 중 또는 공연관람 시에 발신자가 메세지를 녹음(기본 내장 자동응답 메세지 3개, 직접 녹음 메세지 3개까지 가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 중이거나 중요한 내용을 급하게 기록해야 할 경우 음성메모 기능을 이용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녹음할 수 있어 중요한 용건을 다루는데 보다 편리한 제품입니다.

256컬러 외부화면과 6만5천컬러 내부화면의 듀얼컬러 LCD를 채용한 이 제품은 40화음 벨소리를 구현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30만화소급 CCD방식의 카메라폰 신제품 광고모델로 신예 여성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를 기용해, 10일부터 광고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삼성 애니콜은 새로운 광고 "레드아이(Red Eye) 편"의 패션광고와 같은 느낌을 통해 애니콜의 고급브랜드 이미지와 세련미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애니콜모델 이나영과 차태현을 내세워 대중적인 이미지로 다가가는 동시에 새로운 광고 모델 박정아를 통해 신세대층을 공략하는 이중 모델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폰, 연속촬영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올해 카메라폰 판매 비중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50만원대입니다.

□SCH-E200제원

SCH-E200의 주요제원
크기 (mm) 87 (L) × 46 (W) × 23.3 (H)
무게 (g) 95.3g
LCD Main LCD :
외장 LCD :
65K TFD LCD (평상시10Line/최대 12 Line)
256 Color STN LCD ( 4 Lines )


□배터리 제원

배터리 제원
구 분 표준형( 900mA) 중용량 (1300mA)
연속통화 약 140 분 약 180 분
연속대기 약 60 ~ 210 시간 약 100 ~280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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